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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22일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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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의혹을 묵인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1심 선고 결과가 이번 주에 나온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22일 우 전 수석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안종범 당시 정책조정수석과 최순실씨 등이 미르·K스포츠재단을 불법적으로 설립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직무감찰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진상 은폐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재판 역시 심리 마무리 단계다.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0일 최순실씨를 마지막 증인으로 소환한다. 하지만 최씨는 증인 소환에 불응할 계획이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증인을 부르는 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인데 이미 재판은 다 끝나지 않았느냐. 최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다시 증인으로 부르는 건 보여주기식에 불과한 것이라 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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