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새학기 맞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민관합동으로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시설물은 지역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합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이다.
구는 보호구역 내 설치된 안전시설이 모두 1000여개에 이르지만 모두 현장 점검해 문제가 되는 시설은 즉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겨울철 결빙 등으로 훼손된 시설물은 우선 정비대상이다.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불법주정차, 노상적치물,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등 차량통행에 방해되는 요소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아이들 통학안전은 주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바람“이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를 신규 지정, 어린이 안전 CCTV 9개소를 확충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을 위해 4억5400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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