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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러시아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러시아 인사들과 기관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지난해 5월부터 러시아의 대선개입 의혹과,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간 공모 혐의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중인 뮬러 특검이 러시아 인물과 기관을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소된 러시아 인사 중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뮬러 특검은 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 대선캠프 선대본부장 등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사 4명을 기소한 바 있다.
특검이 폴 매너포트 전 선대본부장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인사 4명을 기소한 데 이어 러시아 인사들까지 무더기로 기소함에 따라 막바지로 향하는 수사의 남은 관심은 트럼프 조사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뮬러 특검을 지휘하는 로드 로젠스타인 미 법무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소는 러시아 공모자들이 미국의 분열을 조장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훼손하길 원했다는 혐의를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기소가 러시아의 (대선개입)작전이 대선결과를 바꿨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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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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