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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이틀째 선두 "데뷔전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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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자오픈 둘째날 3언더파, 톨리 3타 차 2위, 유선영 공동 3위

고진영이 호주여자오픈 둘째날 12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애들레이드(호주)=Getty images/멀티비츠

고진영이 호주여자오픈 둘째날 12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애들레이드(호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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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고진영(23)이 이틀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쿠용가골프장(파72ㆍ6599야드)에서 이어진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보태 3타 차 선두(10언더파 134타)다. 이 대회가 바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이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챔피언십을 제패해 'LPGA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셈이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1, 12번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해 출발은 불안했다. 고진영은 그러나 16번홀(파5) 버디로 포문을 연뒤 후반 1~3번홀의 3연속버디로 단숨에 스코어를 만회했고,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고진영 역시 "첫날 스코어가 좋아 경기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엠마 톨리(미국)가 2위(7언더파 137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유선영(31)과 신지애(30)가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포진했고, 최혜진(19)이 공동 6위(4언더파 140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한국선수들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디펜딩챔프 장하나(26ㆍ비씨카드)까지 가세했다. 공동 8위(3언더파 141타)로 올라서 타이틀방어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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