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차례상을 위한 장보기가 한창이다. 비용을 줄이는 알뜰구매를 위해서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50%), 수산물류(40.8%), 육류(26.2%)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특히 설 제수용품 중 가격비중이 높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 품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최대 34.7% 저렴하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매년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이용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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