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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 부통령 "北과 대화기회 있다면 비핵화 정책 전달"

최종수정 2018.02.15 07:51 기사입력 2018.02.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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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0일 오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스크린에 관중석 키스타임 영상이 나오자 환하게 웃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0일 오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스크린에 관중석 키스타임 영상이 나오자 환하게 웃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의 '탐색 대화'에 열려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방한 후 귀국판 펜스 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우리를 확실히 이해하기를 원하며, 대화의 기회가 있다면 그들에게 미국의 확고한 (비핵화) 정책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대화를 믿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그러나 대화는 협상이 아니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추구를 포기할 때까지 북한과의 관계는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완전히, 검증할 수 있게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로지 그러고 나서야 미국과 국제사회의 태도에서 어떠한 변화가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 정부가 북한과의 탐색 대화에 기본적으로 열려있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그는 "미국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을 다룰 실행 가능한 군사옵션을 갖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북한이 우리의 의도와 미국 및 동맹의 진지함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소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군사옵션은 최후 수단이며, 경제적 압박과 대화 등 모든 외교 옵션을 동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서 뒷줄에 앉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외면한 데 대해 "나는 독재자의 여동생을 피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나는 그녀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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