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평창] 박진용·조정명, 루지 더블 최종 9위

평창올림픽 루지 국가대표 박진용-조정명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진용(25·경기도체육회)-조정명(25·국군체육부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루지 더블(2인)에서 9위에 올랐다.

박진용-조정명은 14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더블 1, 2차 시기 합계 1분32초672로 20개 출전팀 가운데 9위를 했다. 1차 시기에서 46초396(10위)을 찍은 뒤 2차 시기에서 46초276(8위)으로 기록을 앞당겼다. 둘은 4년 전 소치올림픽에서 18위를 했다. 15일에는 팀 계주(여자 싱글-남자 싱글-더블 순)에도 출전한다.

독일의 토비아스 벤들-토비아스 아를트(1분31초697)가 금메달을 따 소치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오스트리아의 페터 펜츠-조지 피슐러(1분31초785)는 은메달, 독일의 토니 에거트-사샤 베네켄(1분31초987)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