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요금소 기준 서울-광주 5시간, 서울-대구 3시간 42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귀경길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오후부터 시작된 정체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서울-목포 6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울-울산 4시간 20분 ▲서울- 대구까지는 3시간 42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3시간 10분 ▲서울-양양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도니다.
이날 8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183.7㎞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43.6㎞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20㎞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4.1㎞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20~40㎞로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했다. 자정까지 51만 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떠나고 41만 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드론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진행한다. 끼어들기나 갓길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구간은 경부선(죽전BS, 천안Jct, 금호Jct), 서해안선(서평택Jct, 동서천Jct), 영동선(여주Jct, 대관령IC), 중부선(호법Jct), 중앙선(대둥Jct), 서울양양선(내린천SA)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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