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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올해 8개 회원국 국방비 지출 목표치 GDP 2% 달성할듯"

최종수정 2018.02.14 19:14 기사입력 2018.02.14 19:14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과 북미지역 안보를 담당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는 29개 회원국 중 8개 회원국이 올해 나토의 국방비 지출 목표치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2%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 외신들은 14일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이 전날 브뤼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14, 15일 이틀간 열리는 나토 국방장관회의에서 공정한 국방비 분담 문제가 주요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나토는 2014년 영국 웨일스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에서 국방력 증강과 공정한 국방비 분담을 위해 각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을 GDP 2%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은 물론 취임 초기에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를 증액해 공정하게 분담하지 않으면 나토와의 동맹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까지 언급하며 회원국들의 국방비 지출을 압박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수년간 국방비가 줄어들다가 2014년 이후 3년간 유럽의 회원국과 캐나다에서 국방비 지출이 지속해서 증가해 (국방비 지출이) 추가로 460억 달러 늘었다"고 했다.
어 "2014년에는 회원국 가운데 단지 3개국만 국방비 지출이 GDP의 2%를 넘었지만, 올해는 8개 회원국이 목표치(GDP 2%)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 29개 회원국 가운데 현재 나토의 국방비 지출 가이드라인(GDP 2%)을 달성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영국을 비롯해 5개 회원국 뿐이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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