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방문고객도 14% 상승
올림픽기간 LTE데이터 무료 효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평창동계올림픽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폭 늘었다.
14일 SK브로드밴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의 실시간 시청시간이 37% 이상 상승하고 일 평균 방문고객은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시청과 방문고객이 상승한 이유로는 "시차가 없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에 대한 시청 수요 증가와 데이터 부담 없는 옥수수 이벤트에 고객이 대폭 몰렸기 때문"이라고 SK브로드밴드는 분석했다.
SK브로드밴드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옥수수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때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기간인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즉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옥수수를 통해 동영상을 보더라도 데이터가 차감되지 않는다.
옥수수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서비스하는 LTE 데이터 무료 제공 콘텐츠는 평창 동계올림픽 생중계 및 명장면 클립을 비롯해 약 114개의 실시간 TV채널, 13만여 편의 방송/영화 VOD, 22만여 편의 클립 등으로 옥수수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에 해당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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