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게임업체 넥슨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웹 지도 서비스 '듀랑고 맵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듀랑고 맵스는 드넓게 펼쳐진 게임 내 섬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넥슨 왓 스튜디오가 자체 제작한 웹 지도 서비스다. 36레벨 이상 이용자가 이동할 수 있는 도시섬의 지도를 제공하며, 일정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줌인?줌아웃 기능을 통해 개인 사유지와 부족의 삶, 광활한 경관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와 좌표를 공유하며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도 있다. 또 사유지의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 바'를 통해 부족 영토의 성장 과정을 타임랩스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이은석 넥슨 왓 스튜디오 프로듀서는 "함께 연결된 진정한 오픈월드 MMO 환경에서 이용자가 직접 집과 마을을 건설해 나가고, 이용자 수에 맞춰 새로운 섬도 생겨나는 것이 듀랑고만의 특징"이라며 "듀랑고 맵스를 통해 이런 세계가 변화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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