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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평창] 황제의 귀환…숀 화이트, 8년 만에 男하프파이프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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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미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정상에 올랐다.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화이트는 1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7.7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4년 소치 대회에서 화이트는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4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또한 하프파이프를 포함해 스노보드 종목 전체에서 금메달 세 개를 딴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차 결선에서 94.25점을 얻어 1위에 오른 화이트는 2차 예선에서 착지에 실패해 연기를 마치지 못했다. 그 사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히라노 아유무(일본)가 2차 시기 95.25점으로 선두로 치고 나섰다. 화이트는 3차 결선에서 완벽한 연기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히라노가 연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화이트는 마지막 주자로 나가 역전 기회를 살렸다. 첫 번째 점프부터 공중 네 바퀴 회전에 성공했고 고난도 기술을 연달아 보여준 뒤 마지막 점프에서도 다시 네 바퀴를 돌았다. 그가 이날 기록한 97.75점은 역대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 최고 점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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