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총 4명의 환자에게 아스트로스템을 각 2회씩 투여한 후 모니터링한 결과로, 전원이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또 활력징후는 모두 정상 범위였으며, 환자가 기존 복용하던 약물 상호작용에 관한 증거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상이 된 환자는 남성 3명, 여성 1명으로 평균 연령은 70.5세다. 이 보고서는 미 FDA에 제출될 예정이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이번 안전성 보고서를 기초로 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문위원회의 협의 후 한국에서도 아스트로스템 조건부 품목허가를 위한 1·2상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임상시험 승인이 이뤄지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 라정찬 박사는 “아스트로스템은 FDA의 상업 임상 승인 이후 규정에 따라 순조롭게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며 “3월에는 일본에서 재생의료기술로 승인받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 우리 기술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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