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불편반영 14KG 모델 내놔
기존보다 건조시간도 크게 줄어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는 14일 겨울 이불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대한 '삼성 14kg 대용량 건조기'를 출시했다. 세탁기보다 건조기 용량이 작아 사이즈가 큰 세탁물을 한 번에 건조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불편 사항을 반영해 기존 9kg 모델의 115L 건조통 대비 대폭 확대된 207L 건조통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옷감의 종류ㆍ색상ㆍ오염도에 따라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건조 레시피' ▲원하는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건조 플래너' ▲건조기 상태ㆍ사용 이력을 24시간 자동 진단하는 '홈케어 매니저' 등의 기능도 구현한다.
신제품은 블랙 케비어, 이녹스, 화이트의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189만9000원 ~ 19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3월 초 정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삼성닷컴과 주요 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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