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국무부 “북한과 대화할 시점 아직 아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북미 대화의 전제 조건은 북한의 비핵화”…“최대 압박 캠페인 계속될 것”

美 국무부 “북한과 대화할 시점 아직 아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앉아 대화할 수 있지만 대화란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것이어야 하는데 아직 그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4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사진)은 1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원하면 대화할 수 있다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최근 발언과 관련해 "북미 대화의 전제 조건은 북한의 비핵화"라며 "미국의 대북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과 관여를 동시에 이어 나아가겠다는 펜스 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최대 압박이야말로 미국의 대북 정책 가운데 핵심"이라며 "최대 압박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 대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역할과 관련해서는 "북한 문제에서 한국과 미국이 같은 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이 "문재인 대통령뿐 아니라 일본과도 철통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