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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과 대화할 시점 아직 아냐”

최종수정 2018.02.14 09:51 기사입력 2018.02.14 09:51

“북미 대화의 전제 조건은 북한의 비핵화”…“최대 압박 캠페인 계속될 것”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앉아 대화할 수 있지만 대화란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것이어야 하는데 아직 그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4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사진)은 1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원하면 대화할 수 있다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최근 발언과 관련해 "북미 대화의 전제 조건은 북한의 비핵화"라며 "미국의 대북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과 관여를 동시에 이어 나아가겠다는 펜스 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최대 압박이야말로 미국의 대북 정책 가운데 핵심"이라며 "최대 압박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 대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역할과 관련해서는 "북한 문제에서 한국과 미국이 같은 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이 "문재인 대통령뿐 아니라 일본과도 철통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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