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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서울 도심서 “평창동계올림픽 ICT기술을 만나보세요!”

최종수정 2018.02.14 09:39 기사입력 2018.02.14 09:39

KT ·SK텔레콤, 서울서 ‘5G’ 체험관 마련

[아시아경제TV 보도국 박주연 기자]

<앵커>
평창동계올림픽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KT와 SKT가 평창을 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올림픽 체험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5G를 활용해 봅슬레이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 올림픽 대표 종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박주연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박기자, 안녕하세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5G 이동통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그야말로 'ICT 올림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기자>
네. 그렇죠.

혹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보셨나요?

<앵커>
네. 봤죠.
100명의 스키어와 100명의 스노보더가 설원을 질주하다가 갑자기 어둠이 깔리더니 현란한 오륜기가 등장하는데, 너무 멋지더라고요.

<기자>
저도 그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올림픽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라이트 쇼의 주인공은 드론이었죠.
마치 컴퓨터 그래픽 처럼 보이는 그 장면은 KT의 5G 기술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5G는 현재 LTE 보다 최대 20배 이상 빠른,
반응속도 1ms(밀리세컨드) 이하의 초저지연 특성을 갖고 있는데요.

5G가 비둘기와 오륜기를 형상화한 LTE 촛불, 무인드론의 실시간 원격제어를 하면서
이 멋진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의 IT기술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요즘 보면 통신사들이 5G 와 관련해서 사활을 거는 모습이던데요.

이렇게 통신사들이 5G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사실 통신사에게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형 통신사 AT&T는 올해 말까지 5G 모바일 상용화를 선언했고요.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도 올 하반기부터 5G FWA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2019년 5G 상용화를 말하고 있죠.

국제전기통신연합, ITU가 5G 글로벌 표준을 2020년 하반기에 최종 규격화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면, 아무래도 글로벌 표준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5G 네트워크에 적용될 국제 표준을 선도하게 되는 것이니 통신사 입장에서는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앵커>
그렇군요.
평창동계올림픽의 ICT 기술들을 보고나니 다가올 5G 시대가 굉장히 기대됩니다.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게 너무 아쉬웠는데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통신사가 서울 도심에 5G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가 서울 광화문에 동계 올림픽 간접 체험공간을 열었습니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봅슬레이 모형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봅슬레이의 짜릿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모형에 탑승해서 VR 기기를 쓰면 실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용되는 봅슬레이 코스를 주행해볼 수도 있고요. 봅슬레이 모형도 코스에 따라 흔들리고 VR영상을 통해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5G'타임 슬라이스'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방문객이 가상공간에서 아이스하키 스틱을 휘두르면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들이 360도로 그 모습을 찍어 다양한 각도로 영상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교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은 100대의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360도 영상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앵커>
동계올림픽에 적용된 모든 기술들을 체험해볼 수 있겠군요.

<기자>
네. 동계올림픽에 적용된 기술은 물론 앞으로 우리가 겪게 될 모든 5G 기술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리얼타임챌린지 존에서는 로봇팔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고요.
혼합현실(MR)을 이용한 방 탈출 게임, 입체 영상을 이용한 스키점프도 마련되어 있어서 5G가 만들어낼 놀라운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데요.

박승선 KT 마케팅기획팀 과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박승선 KT 마케팅기획팀 과장 : 이 곳 KT 광화문 라이브 사이트는 평창, 강릉을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느낄 수 있도록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공간이고요. KT에서 5G 기술과 더불어 동계스포츠를 ICT로 체험할 수 있도록 봅슬레이 시뮬레이터, 아이스하키 체험 등을 저희가 이곳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SK텔레콤은 KT와 조금 다른 색다른 5G 체험관을 열었어요.
서울 시청 앞에 이글루를 세웠더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글루는 SKT의 5G 이동통신이 만든 겨울왕국 놀이동산입니다.
이글루 안에 들어가면 겨울 경관을 360도 VR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VR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북극의 오로라가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SK 텔레콤은 북극오로라, 깊은 바닷속, 우주공간 등의 '겨울 판타지' 대용량 동영상을 5G를 이용해 초당 20기가비트(Gb)로 압축했고요.
서울 중구 소재 근처 빌딩에 5G 기지국을 설치해 사람들이 입체적인 영상을 막힘 없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눈썰매를 타며 북극모험도 할 수 있는데요. 실제 눈썰매는 아니고요.
눈썰매 형태의 시뮬레이터를 타면, UHD 카메라 18대가 5G 네트워크로 영상을 보내 별도의 장비를 쓰지 않아도 VR 안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은 스노우 드리프트인데요.
스노우 드리프트는 5G 시대에 가장 활발하게 활용될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체험입니다.
VR을 통해 보이는 산을 질주하면서, 로봇팔을 이용해 코인을 획득하는 게임인데요.
설산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경험을 하며, 로봇이 2개의 관절을 세밀하게 움직여 탑승자들의 현실감 극대화했습니다.

관련해서 정욱 SKT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팀 매니저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정욱 SKT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팀 매니저 : 일반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겨울 놀이인 눈썰매나 눈싸움을 저희 5G 기술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일반시민들께서도 5G 기술을 실생활에서 조금 더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서울 광장 이글루에 오시면 특별한 장비 없이도 북극의 오로라와 빙하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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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체험관 모두 평창 동계 올림픽이 마무리되는 25일까지 운영됩니다.

미래의 모바일 통신으로 일컬어지는 5G를 미리 만나보고 싶다면, 시간 내어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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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취재부장 magicbullet@aktv.co.kr<‘투자의 가치, 사람의 가치’ ⓒ아시아경제TV(www.aktv.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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