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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수 증가 30만명대 회복했지만…실업자 100만명(상보)

최종수정 2018.02.14 08:52 기사입력 2018.02.14 08:34

1월 취업자 수 증가 30만명대 회복했지만…실업자 100만명(상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지난달 반도체 호황 등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명을 넘으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을 4개월만에 30만 명대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교육·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6만7000명 감소했고, 실업자 수는 100만명을 넘겼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8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3만4000명(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까지 석 달 연속 증가 폭이 20만 명대에 머물렀다가 30만 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10만6000명(2.4%), 건설업 9만9000명(5.2%), 농림어업 9만4000명(10.5%),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6만2000명(6.6%) 등에서 증가했다.

다만 교육·서비스업에서 6만7000명(-3.5%) 감소했고, 도매 및 소매업 3만2000명(-0.8%), 숙박 및 음식점업 3만1000명(-1.3%) 등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15~64세 고용률은 66.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5.8%로 전년 동월대비 0.6%포인트 올랐고, 여자는 56.4%로 0.7%포인트 상승했다.

1월 실업자 수는 102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2000명(1.2%)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에 87만1000명, 12월에는 91만3000명을 기록했다가 지난달 100만명을 넘겼다.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7%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 9000명 증가한 수치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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