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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리온, 작년 4분기 실적 악화…中 사업 부진

최종수정 2018.02.14 07:30 기사입력 2018.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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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악화됐다며 목표주가 11만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73.7%, 24.0% 내린 224억원, 48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중국 제과 부문의 매출 회복 지연과 영업 적자 전환이 전사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춘절 시차에 따른 매출 공백 40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판매 접점에서의 매출 감소 폭은 약 15%로 추산된다"면서 "한한령 이후 유통 채널 내 매대 점유율 감소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5%, 46% 증가한 2조696억원, 2546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회복의 핵심인 중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403.4% 증가한 1조10억원, 1072억원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중국에서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바뀐 채널 전략으로 성장성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3~4선 지역 전통채널에서 대리상 체제로 전환해 비용 효율성 제고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 결정력 및 재고 컨트롤 위임에 따른 브랜드력 훼손 위험은 존재한다"면서 "전략적 변화의 결과를 당분간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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