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오만오픈서 깜짝 우승 도전, 왕정훈과 이수민 조락현 총출동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진호(34ㆍ현대제철)가 다시 유러피언(EPGA)투어에 출격한다.
최진호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대상 2연패에 성공해 'EPGA투어 직행 티켓(16번 카테고리)'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 홍콩오픈 공동 48위를 비롯해 모리셔스오픈 공동 20위, 12월 요버그오픈 공동 8위 등 유럽의 서로 다른 코스에 차분하게 적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BMW SA오픈에서 '컷 오프'를 당해 일단 분위기를 바꾸는 게 시급하다. 실전 샷 감각을 조율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리하오통(중국) 등 챔프군단이 같은 기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게 반갑다. 깜짝우승까지 노릴 수 있는 틈새시장이다. 현지에서는 조던 스미스와 앤디 설리반(이상 잉글랜드), 니콜라스 콜사츠(벨기에) 등의 초대 챔프 경쟁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은 왕정훈(23ㆍCSE)과 이수민(25), 조락현(26)이 동반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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