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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연정 후 사민당 지지율 역대 최악…AfD 추격

최종수정 2018.02.13 20:23 기사입력 2018.02.13 20:22

알리스 바이델 '독일을 위한 대안'(AfD) 공동 대표(이미지출처=슈피겔)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독일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 사회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연정 협상 타결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방증이다.

13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빌트가 여론조사기관 Insa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중도좌파 사민당 지지율이 16.5%로 사상 최악 수준으로 내렸다. 전주 조사보다 0.5%포인트 내렸다. 대연정 협상 개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도우파인 기민·기사 연합 지지율도 29.5%로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극우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지지율은 15.0%로 전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총선에서 기민·기사 연합과 사민당의 득표율은 32.9%, 사민당은 20.5%였다. AfD는 12.6%의 득표율로 제3정당 자리에 올랐다.

안드레아 날레스 사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열리는 중앙위원회의에서 마르틴 슐츠 대표로부터 대표직을 이임받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거센 당내 반발로 계획대로 이뤄질지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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