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정농단'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의 선고 공판이 다가온 가운데 유시민 작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 작가는 이어 "최순실 씨가 실제로 가진 재산이 얼마쯤인지 모르겠는데 벌금이랑 추징금 합치면 1250억 원쯤이다. 그러면 알거지 되는 거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형준 교수는 "벌금 1185억은 삼성, 롯데에서 받은 돈을 전부 뇌물로 간주해 곱하기 2 한 거다. 뇌물죄가 성립 되면 받아들여지겠지만 재단에 낸 돈이기 때문에 뇌물죄는 법리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순실의 1심 선고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417호 대법정에서 오후 2시10분에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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