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2일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한 척에 대한 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 드릴십은 인도일정이 연기되면서 아직 생산공정이 착수되지 않은 상태"라며 "선주 측의 귀책에 따라 선수금(약 7660만달러) 전액을 몰취해 재무적인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건조 일정이 불확실한 드릴십 수주잔고를 가져갈 필요가 없어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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