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S한다 월드슈퍼6퍼스 셋째날 '톱 24' 티켓 확보, 최종일은 "6개 홀 매치의 전쟁"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제부터 매치의 전쟁."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로 65명을 가린 뒤 셋째날 다시 18홀 스트로크로 '톱 24'를 결정한다. 이날 공동 17위 선수 9명이 1명을 떨어뜨리기 위해 연장전을 펼친 이유다. 장이근은 연장 첫 번째 홀 파로 가볍게 마침표를 찍었다. 프롬 미사왓(태국)이 선두(12언더파 204타)로 3라운드를 마친 상황이다. 최종일 16강전과 8강전, 4강전, 결승전은 모두 6개 홀 매치로 진행된다.
8위까지 직행 티켓을 받았고, 장이근 등 나머지 16명은 6개 홀 매치를 통해 '16강전'에 추가 합류한다. 장이근에게는 스트로크 성적이 모두 없어진다는 게 오히려 반갑다. 깜짝우승 기회가 생긴 셈이다. 지난해 6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한국오픈을 제패해 파란을 일으킨 특급 루키다. 9월 지스윙 메가오픈에서 2승째를 수확해 연말 신인왕까지 접수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