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딩 컴퓨팅,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등 4차산업 주요 분야 기업 가운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기업,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에 투자한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4차산업 기업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구글, 아마존, 애플, 엔비디아, 텐센트,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KTB자산운용은 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를 출시한 뒤에도 4차산업 관련 1등주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설정한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목표전환형제2호'도 모집한 지 일주일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목표전환형펀드가 1000억원을 초과하는 사례는 드물다. 특히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최초 기록이다.
펀드 운용역인 권정훈 KTB자산운용 멀티에셋투자본부장은 "미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4차산업 관련 세계적인 정보기술(IT)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높아진 주가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하는 만큼 주가 상승 흐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성장성이 큰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최근 4차산업1등주 펀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4차산업 기업들을 발굴해 다른 펀드와는 차별화된 성과로 투자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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