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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퍼드 美합참의장 "北과의 전쟁 끔찍할 것…평화적 해법 찾아야"

최종수정 2018.02.07 08:42 기사입력 2018.02.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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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은 6일(현지시간) 북한과의 전쟁은 '끔찍할 것'이라며 미국은 현재 진행 중인 위기와 관련해 평화적 해법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던퍼드 의장은 이날 호주 다윈 공군기지에 배치된 해병대를 만난 장병들과의 점심 식사에서 과거 한국 전쟁 당시와 같은 높은 사상자 비율을 낮추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미국의 우주, 사이버, 미사일 방어 능력 등을 언급하며 "미군은 10년 전에 비교해서도 전혀 다른 전력을 갖췄다"면서도 "한반도에서 싸우게 된다면 끔찍한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는 물론 지상군도 함께 참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던퍼드 의장은 "해병이든 군복을 입은 누구든 아침에 눈을 뜰 때 오늘이 당신이 평화롭게 지낼 마지막 날이라고 항상 믿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제대로 된 곳에 있는 것"이라며 "당신이 군복을 입은 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은 현실에 안주하고, 우리는 절대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전쟁 수행 능력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보여줌으로써 외교적 해결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던퍼드 의장은 "이 문제(북한)에 대한 군사적 관점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지원해주는 것"이라면서 "틸러슨 장관의 외교적 노력은 신뢰할만한 군사력에 의해 보증된다"고 말했다.

한편 던퍼드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짐 메티스 국방부 장관과 자신에게 전방위수준의 군사적 옵션을 요구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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