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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행사마다 로봇 사회자 시대 오나

최종수정 2018.02.02 14:00 기사입력 2018.0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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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컴, 퓨처로봇과 MOU 체결

로봇 도우미 '퓨로'[사진=문호남 기자]

로봇 도우미 '퓨로'[사진=문호남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4차 산업의 주축인 로봇과 마이스(MICE) 산업이 결합한다.

MICE 전문기업 인터컴은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로봇 기술 전문업체 퓨처로봇과 '감성지능 MICE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터컴이 MICE 행사를 기획하며 축적한 지식 데이터와 서비스 노하우를 퓨처로봇의 대표 기술인 감성지능 로봇(퓨로D)에 탑재하는 데 두 회사가 합의했다.

퓨로D는 앞으로 인터컴이 기획하는 MICE 행사에 투입된다. 우선 인터컴의 MICE 전문 인력들이 퓨로D에 서비스 업무 전반에 대한 심화 학습을 시킬 계획이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회의에서 퓨로D가 사회를 맡거나 내외국인 의전, 공항 영접, 행사정보 안내, 다국어 통역, 등록접수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미디어촌과 선수촌 등 주요 시설에서 통역과 관람객 안내 등을 담당한다. 인터컴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MICE와 감성지능 서비스 로봇의 결합을 통해 새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앞 글자에서 딴 말이다. 대형 행사를 국내에 유치하고 참가자들을 관광시장과 연계하는 고부가 융·복합 산업이다. 우리나라는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2016년 국제회의 유치 건수에서 세계 1위(997회)를 기록할 만큼 경쟁력이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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