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국제여객 수송실적 3위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일본으로 54%의 점유율를 보였으며, 동남아 노선 27%, 대양주 노선 9.5%, 중국 노선 6.4%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일본 노선에 대한 승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일본 지역 노선 중에는 인천~오사카 노선이 15%의 수송객 점유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했으며, 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가 뒤를 이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인천~다낭, 인천~방콕 노선 이용객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인천~괌, 인천~마카오 노선 이용률도 높게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말까지 보잉 737맥스8 기종을 최대 8대까지 도입해 중장거리 신규 노선을 확대하고 2025년부터는 중대형기 도입을 통해 LCC 최초로 유럽과 북미 노선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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