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뇌에서는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해칠 수 있는 뇌척수액(CSF)을 투과시켜 이를 간질액(ISF)으로 교환하는 방식인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으로 노폐물을 제거한다”면서 “이는 신체 다른 부위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하는 림프관 작동방식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MRI를 통해 옆으로 누운 자세, 똑바로 누운 자세, 엎드려 누운 자세 등으로 이 교환을 관측했다. 그 결과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가장 교환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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