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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구] 옆으로 누워 자면 치매 예방할 수 있다

최종수정 2018.01.30 16:44 기사입력 2018.01.30 15:57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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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 의학 연구팀에 따르면 옆으로 누운 수면 자세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옆으로 눕는 자세는 치매를 발병시키는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같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뇌에서는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해칠 수 있는 뇌척수액(CSF)을 투과시켜 이를 간질액(ISF)으로 교환하는 방식인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으로 노폐물을 제거한다”면서 “이는 신체 다른 부위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하는 림프관 작동방식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MRI를 통해 옆으로 누운 자세, 똑바로 누운 자세, 엎드려 누운 자세 등으로 이 교환을 관측했다. 그 결과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가장 교환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헬렌 벤베니스트 박사는 “교환이 활발하다는 것은 치매 예방이 극대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특히 인간의 뇌는 깨어있을 때보다 잠 들어있을 때 노폐물 제거가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어떻게’ 잠을 자느냐는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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