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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그렌’ 꺾고 다시 역사 쓸까? “정현vs페더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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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사진=아시아경제DB

정현/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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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정현과 샌드그렌의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 경기가 진행된다.
정현과 샌드그렌은 2주 전 이미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지난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ASB클래식 1회전서 정현은 샌드그렌을 2대1로 제압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의 이변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두 생애 첫 8강을 이뤘다는 점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가지고 싸우는 이번 경기는 대회 최대의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정현이 승리를 거둘 시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페더러는 토마시 베르디흐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팬들은 “정현vs페더러 보고 싶다”,“정현 4강 가즈아”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오늘 정현의 경기는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네이버와 아프리카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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