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국 깨끗한나라 생활용품사업부 생활기획팀 사원
깨끗한나라 생활용품사업부 생활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승국입니다. 생활기획팀은 사업계획의 수립과 관리, 제품의 공급망관리(SCM)에 관한 전략을 세우는 등 생활용품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중 저는 물티슈 제품의 SCM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제조기업이라서 조직문화가 많이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입사 전에 그렇게 생각했죠. 입사하고 나니 잘못된 생각이었죠.
회사는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52년간 생활과 가장 밀접한 제품들을 생산ㆍ판매해 키워낸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죠. 다른 회사들은 흉내 낼 수 없는 무형의 자산입니다. 애사심도 커져가고 있어요. 사람과 가장 자주 맞닿아 있는,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특히 입사 후 공정 과정과 품질관리와 관련된 업무들을 보며 제품에 대한 신뢰가 커지게 됐습니다. 최근엔 조카에게 보솜이 천연코튼 기저귀를 선물로 보냈을 만큼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친환경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환경 기업인 베올리아에서 폐수처리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수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 건설중인 충북 음성 패드공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알약형태로 압축 배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설계단계부터 친환경 공장으로 준공 중입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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