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미국인 2명 중 1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년 국정수행 지지율은 36%로 역대최저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5~18일 미국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정신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48%, '안정적이지 않다'는 비율은 47%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첫 건강검진에서 가벼운 인지기능 장애를 판별하는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에서 30점 만점에 30점을 받았다고 로니 잭슨 박사는 발표했다.
취임 2년차에 접어든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해 국정수행 지지율은 36%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취임 1년 지지율이 낮은 이는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으로 45%를 기록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