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이민아(27)가 일본 명문 클럽 고베 아이낙에 공식 입단해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팀의 첫 공식훈련에 참가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민아는 등번호 1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팀이 최근 리그 타이틀을 따내지 못했기 때문에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민아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었다. 그는 지난해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현대제철의 통합 5연패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국가대표로는 A매치에 38경기 출전하면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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