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동구 암사2동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우리동네 빨래하는 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위니아 빨래방과 업무협약 체결… 매월 8가구에 세탁서비스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암사2동은 올해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에 '우리동네 빨래하는 날'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암사2동은 지역내에 위치한 위니아 빨래방(대표 정성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이불과 부피가 큰 겨울옷을 직접 수거해 세탁 후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전 과정에 지역주민 2명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는데 두 봉사자는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으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주민들을 돕겠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강동구 암사2동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우리동네 빨래하는 날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성호 위니아 빨래방 대표는 “겨울철 이불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생활필수품이라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잦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며 “위생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뜻을 밝혔다.

정영옥 암사2동장은 “'우리동네 빨래하는 날'은 민관협력으로 이뤄지는 나눔 활동인 만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8가구가 세탁서비스를 지원받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