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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트럼프 지지율, 미 역사상 최저치…"응답자 38%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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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취임 1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미국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CNBC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방송이 이달 13일과 17일 벌인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로 조사됐다. 51%의 응답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강력하게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이 역시 미 역사상 최고치다. 단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자를 합하면 57%다. 20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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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2월 지지율이 44%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러시아의 대선 개입설이 제기되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38%가 '역겹다(disgusted)'고 답했다. 이어 '무섭다(scared)'가 24%였고, '희망적(hopeful)'이 23%로 조사됐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같은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희망적'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오차범위는 ±3.3%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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