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A 김현정, 데뷔 21년 만에 첫 솔로앨범…인적자원 '총동원'

김현정/사진=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

혼성그룹 스페이스A의 김현정이 첫 솔로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김현정의 소속사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는 “1997년 주옥 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혼성그룹 Space A(스페이스 에이) 메인 보컬 김현정이 데뷔 21년 만에 솔로 앨범 ‘슬픈 주인공’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슬픈 주인공’은 최근 스페이스A가 새로운 소속사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와 만나면서 내놓은 첫 번째 작품인만큼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 리치가 인적 자원을 총동원했다.

이번 앨범은 신예 XYZ 팀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혔다. XYZ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INTO YOU’를 프로듀싱 하면서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작품에 참여한 보이그룹 에이블 멤버 주호는 페이스북 스타로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네가 뭔데 날 울려’를 발표하면서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스페이스A 멤버 제이슨이 마치 상대방과 대화하듯 가사를 대사처럼 전달하는 랩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혔다.

한편 김현정은 소속사를 통해 “18년의 공백을 깨고 JTBC ‘슈가맨’에 출연한지 20개월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며 “향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방송과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