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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 어떻게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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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 어떻게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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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매년 봄과 가을이면 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를 발표한다. 올해 선정된 팬톤의 컬러는 ‘울트라 바이올렛’ 이다.
고귀함과 화려함을 상징하는 보라색은 빨강과 파랑이 섞여 더 특별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그중에서도 울트라 바이올렛은 우주 공간을 표현하는 몽환적인 느낌의 컬러로 독창성과 창의력,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을 의미한다. 팬톤에서는 울트라 바이올렛을 ‘자기표현의 기회를 넓혀주는 보다 다양한 컬러 스토리’로 표현했다.

그러나 사실 보라색 옷을 잘못 입었다가는 오히려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 이에 앤아더스토리즈와 올라 카일리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울트라 바이올렛 데일리룩 코디법을 소개했다.

먼저 앤아더스토리즈의 벨티드 벨벳 팬츠다. 허리 부분에 커다란 벨벳 코팅 벨트가 장식된 슬림 핏 벨벳 레깅스는 스퀘어 벨트 버클과, 뒤쪽의 중앙 지퍼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심플하지만 바이올렛 컬러가 포인트가 되어준다. 간단한 티셔츠와 코디하면 일상적인 데일리룩이 되지만, 셔츠와 함께 코디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이드 타이 장식 메탈릭 스커트도 있다. 메탈릭 스커트는 A라인 형태로 디자인돼 있고 커다란 사이드 타이 장식과 비대칭 형태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메탈릭한 디자인으로 연초 모임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메탈릭 스커트를 추천한다. 베이직한 셔츠와 메탈릭 스커트를 매치하면 무심한 듯 하지만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앤아더스토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제안하는 제품은 ‘노티드 프론트 오픈백 드레스’다. 개더링과 매듭 장식 마무리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새틴 느낌의 드레스는 오픈백 디자인과 와이드한 커프 슬리브가 돋보인다. 격식 있는 자리를 준비해야 한다면 이런 드레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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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카일리에서는 2017 가을·겨울(F/W) 컬렉션에서 바이올렛 아이템을 선보였다. 1970년대 뉴욕 맨해튼 지역의 하이 패션을 추구하는 신여성들에게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감성으로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제품들은 미디 스커트 길이와 허리라인에서부터 A라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테일러드 크레이프 코트는 가슴부분의 러플 장식이 달려있어 크레이프 디자인과 함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켜준다.

미디 스커트로 디자인된 테일러드 크레이프 스커트는 A라인으로 입었을 때 보다 더 여성적인 느낌을 연출해주며 벨트 디자인으로 허리라인을 잡아주어 몸매를 돋보이게 해준다. 다채로운 보랏빛 아이템들을 장착했다면 가방과 신발은 검정이나 갈색 등으로 매치하면 매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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