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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45곳 당협위원장 교체…홍준표 '대구 북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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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은 19일 전국 76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모를 거친 결과 전국 45곳의 당협위원장을 우선 교체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가 선정한 당협위원장 1차 명단을 확정했다. 당협위원장이 확정된 지역은 총 45곳으로 경기가 17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6곳, 부산 5곳, 인천·대전 각 3곳, 광주·충북·충남·경남 각 2곳, 대구·전남·제주 각 1곳 등이다.
당초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을 신청했던 홍준표 대표는 당 내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구 북구을에 선임됐다. 이용구 위원장은 "심층면접을 통해 홍 대표의 신청은 지방선거를 이끌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수차례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3명의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 중 강효상(대구 달서병) 의원의 경우 의결을 보류했고, 김순례(성남시 분당구을)·신보라(고양시정) 의원은 선임되지 않았다.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갑에는 김성회 전 의원이, 유기준 의원 지역구인 부산 서구·동구는 홍준표 대표 대선캠프에서 정무특보를 지냈던 정오규 전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선정됐다. 경기 김포시갑 당협위원장에 선임된 박진호 다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7세로, 이번에 선임된 당협위원장 중에서 가장 젊었다.

이 위원장은 "누가 지방선거를 이끌 최적임인지를 생각해 격론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로 선정했다"며 "오늘 1차 발표에 이어 2차, 3차 발표를 통해 당 조직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앞서 전국 74곳 당협위원장을 공모했으며, 호남 5곳 등 8곳을 제외한 66곳에 모두 211명이 지원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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