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가상통화 시장에 정부가 개입해 시세 조작을 이끌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 이후 하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견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하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정부는 9시 가상통화 관련 엠바고 문자 공지, 9시20분 엠바고 보도자료 전문 공유, 9시40분 해제. 이 사십분이 작전시간이었으며 약 4.9% 큰 폭 상승"이라며 "언론에서 이 내용을 보도할 때인 9시40분쯤에는 이미 고점에 거의 다다랐고 개미들은 그때서야 매수를 시작했다"라고 적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엠바고 ㅋㅋㅋㅋ 장난하냐?"(enta****), "내 이럴 줄 알았다"(chan****), "이게 나라냐 진짜 너무하넹"(adon****)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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