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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체험박람회 개최 등 노현송 강서구청장 안전 행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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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월5일부터 1700개소 안전대진단 나서...4월 서울시 최초 자치구 주관 ‘재난안전 체험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주민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진단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18 강서구 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사회조사에서 응답자의 40%가 넘는 주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구의 최우선 추진사업으로 꼽아 여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의 바람이 크다.

이에 구는 총괄기획반, 상황관리반, 현장점검반 등 3개 반으로 이뤄진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안전진단 활동을 펼친다.

우선,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 화재취약시설, 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간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진단대상은 숙박시설, 공동주택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을 포함한 1700개소로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시설물의 안전도는 물론 관련법규, 재난대응매뉴얼 준수여부,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 안전관리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종합진단이 진행된다.

또, 진단과정에서 시설관리 주체의 자체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행정지도도 병행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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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대진단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월 초순부터 ‘해빙기 안전관리’와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기온 상승과 함께 얼어있던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옹벽, 석축 및 건설공사장 등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점검 및 보수보강토록 조치한다.

구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생활주변의 안전신고와 제안사항을 진단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무척 높다”며 “이번 안전대진단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을 꼼꼼히 살펴 안전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4월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 주관의 ‘재난안전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화재진압, 지진안전, 승강기 갇힘 체험 등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안전분야 유관기관과 다양한 합동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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