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신년회]유종근 이사장 "김상조 위원장, '저승사자'아니라 기업 살리는 역할"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유종근 한국경제사회연구소 이사장이 '재벌 저격수'라는 별명이 붙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두고 오히려 기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유 이사장은 서울 서초구 쉐라톤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업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초청강연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격수',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붙는데 오해"라며 "오히려 기업 생태계를 건전하게 유지하고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 강연회는 한국경제사회연구소, 여의도정책포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유승희, 정운천 의원,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회는 가맹점과의 상생,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등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