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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5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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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기아차 공장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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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기아자동차 노사의 '2017년도 임금협상'이 18일 타결됐다.
기아차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2만8803명 가운데 2만6760명이 참여한 이날 노사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1만7809명(66.6%)이 찬성했다. 반대는 8902명(33.3%), 기권은 20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8000원 인상(호봉승급분·별도 호봉승급 포함) ▲성과격려금 300%+28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40만원 등이다.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20억원 출연 ▲정년퇴직 예정자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부담과 중국 판매 감소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사가 새해를 맞아 함께 노력해 합의점을 찾았다"고 했다. "앞으로 합심해 난관을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종 노사 간 임금 협상 조인식은 19일 오후 1시에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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