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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련, 평창올림픽에 170명 규모 응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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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6.15 공동실천 남측위 각 단체 대표들이 대형 한반도기에 메시지를 적고 파이팅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6.15 공동실천 남측위 각 단체 대표들이 대형 한반도기에 메시지를 적고 파이팅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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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가 평창올림픽에 170명 규모의 응원단을 파견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교도통신은 남북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고 개막식에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조선총련이 이 같은 응원단 파견 계획을 세웠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통신은 조선총련 측이 "(남북) 당국이 세부(사항)를 정한 다음의 일"이라며 "아직 무엇도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1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위한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조선총련 응원단의 활동도 보장하기로 했다.
통신은 "(북한의 참가가 결정되면) 응원단을 보내야 한다는 목소리는 있었지만,구체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17일부터였다"고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조선총련은 응원단을 3차례로 나눠 각각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개ㆍ폐회식 등 대부분의 일정에 참가할 것이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총련 응원단이 북한이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응원단 230명과 공동 행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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