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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상담센터 접수 민원 10건 중 3건, '개인정보 침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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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유포 당시 상담건수 3460% 급증
몸캠 피해, 선거 관련 문자메시지, 스미싱 등 관련 문의도 늘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인터넷진흥원(KISA)의 118상담센터에 지난해 접수된 민원 10건 중 3건은 개인정보 침해 관련 문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터넷진흥원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경찰청, 소비자원 등 유관기관 상담센터의 민원 동향을 공유하고 민원 상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상담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터넷진흥원이 개인정보 침해, 해킹·바이러스, 스팸 등에 대한 불편을 상담해주는 118상담센터에 지난해 접수된 민원은 총 33만6407건이었다. 이중 30.9%가 개인정보 관련 침해 문의였다.

지난해 5월 전세계적으로 유포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로 인해 나흘간 상담 건수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13일부터 16일간 상담이 몰려 5월 전체 상담량이 전월 대비 3460%나 증가했다.
이밖에 랜섬웨어, 스미싱 상담·신고 문의, 화상통화 해킹(몸캠) 피해 문의,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문자 발송에 대한 문의도 접수됐다.

KISA 이계남 118사이버민원센터장은 “화상통화 해킹 피해(몸캠), 선거 관련 문자 발송, 스미싱처럼 유관기관 정보공유와 협력이 요구되는 상담사례 접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이버 안전을 위한 대국민 민원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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