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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가상통화 반등세…리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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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가상통화 반등세…리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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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주요 가상통화들이 대부분 반등세에 나서며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통화 리플은 무려 30% 이상 오르며 2000원선 회복에 다가섰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9.66%(128만4000원) 오른 145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160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비트코인은 상승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리플은 31.20%(421원) 오른 1770원을 기록 중이다. 리플 역시 오전 한때 2000원선을 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다만 1500원 이하에서 거래되던 전날과 달리 이날 반등에 성공하며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더리움(9.70%), 비트코인 캐시(13.47%), 이오스(19.01%)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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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세도 비슷한 분위기다. 전 세계 가상통화 시세를 알려주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44% 오른 1만1317.90달러(한화 약 12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20.31%), 스텔라(18.12%)의 상승폭이 크고 트론은 무려 50.04% 급등하고 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부분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폐지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 가상통화 관련 긴급 현안보고에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통화를 일종의 시장으로 보고, 금융위원회가 소프트랜딩(연착륙)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역시 "가상통화 거래소를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가 핵심"이라며 "거래소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규제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도 "2030 청년들과 샐러리맨들, 시대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분들이 블록체인에 열광하고 가상화폐에 열광하는데, 규제 중심으로 가는 흐름을 국민이 어떻게 지켜보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가상통화 거래소를 모두 폐지하는 방안, 불법적인 요소가 발견되는 거래소만 폐지하는 방안 모두 고려 중"이라며 "관계 부처들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대안을 도출해내겠다"고 답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도 "정부 내부적으로 (대책 논의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중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겠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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