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유료방송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홈쇼핑 채널이 너무 많으며 일정 번호대로 모아서 편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채널들 사이에 홈쇼핑이 편성돼 시청에 방해된다고 답한 응답자가 49.9%로 나타난 반면, 방해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1.5%로 집계됐다. 홈쇼핑 채널들을 일정 번호대에 연속해서 편성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평균 70.3%로 나타났다.
협회는 이번 조사가 유료방송 이용자들이 시청 채널 변경을 위해 리모콘을 조작할 때마다 홈쇼핑을 봐야 하는 상황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는 추측을 수치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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