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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추억으로 가는 '고백 여행'…다음달 대중음악박물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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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추억으로 가는 '고백 여행'…다음달 대중음악박물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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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월드몰이 이달 28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추억의 옛음악과 미술을 소재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쇼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고백(Go Back)여행’ 행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고백 여행은 다음달 정식 오픈을 앞둔 ‘대중음악박물관’에서 옛 음악을 통해 고객의 추억을 소환하는 이벤트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대중음악박물관이 들어설 롯데월드몰 5층은 과거 서울의 모습을 재현한 복고 스트리트인 ‘서울서울 3080’이 자리하고 있다.

롯데월드몰에 ‘대중음악박물관’을 선보이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2015년 4월 경주 보문단지에 개관했다. 대중음악이 태동한 일제강점기부터 K-POP까지 100여년의 한국대중음악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국내 최초로 기획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인기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방영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중음악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존도 선보인다. ‘이별의 부산정거장’으로 유명한 남인수와 아시아 최초 미국 진출 걸그룹 ‘김시스터즈’부터 동백아가씨의 이미자와 나훈아, 이선희 그리고 서태지까지 시대별로 대표 가왕(歌王)의 모습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고객들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대중음악의 변화상을 차례차례 자연스럽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세대별 대중음악사에 대해 설명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90년대 인기가요를 차트화하여 고객들이 직접 그 시대 명곡들을 들을 수 있고, 옛날 LP판 자켓 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의자에 앉아 기념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상품판매존’도 흔히 볼 수 있는 상품 매대가 아니라 옛 디자인과 서체를 활용해 복고적인 부스로 꾸몄다. 스피커, 음반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은 물론 커피, 엽서, 에코백, 텀블러 등의 아이템도 준비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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