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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시대 개막]대한항공, 인천~대구 환승전용 내항기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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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1분 첫 이륙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18일 대한항공 인천~대구간 환승전용 내항기가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발 대구행 환승전용 내항기(KE1413)편은 이날 오전 9시1분 활주로를 이륙하며 첫 운항을 시작했다. 내항기 첫 편에는 28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인천~대구간 환승전용 내항기는 하루 2번 운항한다. 대구 출발 오전 6시55분(KE1412편), 오후 4시45분(KE1414편), 인천 출발 오전 7시55분(KE1413편), 오후 7시25분(KE1415편)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이다. 국제선에 준해 운영돼 기존 대구공항 이용 승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할 때 대구와 인천에서 각각 탑승수속을 거쳐야 했던 것을 대구공항에서 한 번만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승객은 인천 도착 후 국제선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해 대구공항에서 세관검사ㆍ출입국 심사ㆍ검역 등 수속을 거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대구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경우 대구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이번 국제선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으로 인천공항 환승 시간이 입국의 경우 80분에서 45분으로, 출국은 현행 60분에서 45분으로 단축된다.

[T2시대 개막]대한항공, 인천~대구 환승전용 내항기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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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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