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주 1회 초등생에게 축구·배드민턴 등 체육활동 지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우수한 체육인의 재능을 지역내 초등학교 방과 후 체육활동과 연계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9명의 강사를 모집, 축구 등 5개 종목에 8개교 186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 전·현직 체육선수 또는 체육 분야 전공 대학생(재학, 졸업 모두 가능) ▲생활체육연합회 회원으로서 대회출전이나 수상경력이 있는 자 또는 생활체육 강사 경험자
운동 종목은 축구·배구·탁구·배드민턴 등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종목이 가능하다.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2018년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지역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개교 당 20~30명씩 방과 후 주 1회(60분 이내) 학교 내 시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운영일정·기간·방식은 학교 운영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생활체육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재능 있는 체육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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