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선전거래소는 이날 공식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경영에 도입한다고 발표한 기업들을 조사할 것이며, 이 기술이 실제로 이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는지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거래소는 "블록체인 개념을 이용해 주가를 띄우거나 투자자를 오도하려고 하는 기업을 처벌할 것이며, 이들 기업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가상통화 투기 열풍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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