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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잇츠한불,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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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화장품 기업 잇츠한불 이 7% 가까이 오르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완화 기조에 따라 중국인 고객이 늘면 수출대행과 면세점 채널에서도 실적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잇츠한불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6.64%)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외국계증권사 중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 창구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잇츠한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 4% 줄어든 766억원, 181억원으로 추정했다. 네오팜을 제외한 별도 매출액은 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윤 연구원은 "사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이 늘기 시작해 지난해 4분기까지 이어졌다"며 "수출대행, 면세점 채널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는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각각 67%, 2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잇츠한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보다 34%, 99% 증가한 863억원, 597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6.6%포인트 증가한 24.6%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올해 중국인 입국자가 780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중국인 입국자가 늘면 면세점과 주요 상권 로드숍 매출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짚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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